[농어촌빅텐트꽃에세이 ] 콩짜개넝쿨
[농어촌빅텐트꽃에세이 ] 콩짜개넝쿨
  • 농어촌빅텐트 최범서 작가
  • 승인 2018.11.16 19:3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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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을 자유롭게 쓰는 장점으로 워낙 발전속도가 뛰어나다 보니 뒤 따라 올 동물이나 식물이 없습니다. 지구상에서 없었던 문명의 발전을 이루고 가장 편하게 살고 있지만 인구 멸종 시계도 채깍채깍 종말을 향해 멈추지 않고 흘러갑니다. 문명이 가장 화려하게 꽃을 피울 때 인구가 멸종을...

 

 

콩짜개넝쿨(농어촌빅텐트  최범서 작가)

 

콩짜개넝쿨...

45억 지구 나이에 인간이 나타나 문명을 최 극대치로 끌어 올린 것은 겨우 200년. 하루 24시간으로 환산하자면 23시 59분 59초 쯤에 태어난 뒤로 전례없이 문명의 꽃을 피웠습니다. 손을 자유롭게 쓰는 장점으로 워낙 발전속도가 뛰어나다 보니 뒤 따라 올 동물이나 식물이 없습니다. 지구상에서 없었던 문명의 발전을 이루고 가장 편하게 살고 있지만 인구 멸종 시계도 채깍채깍 종말을 향해 멈추지 않고 흘러갑니다. 문명이 가장 화려하게 꽃을 피울 때 인구가 멸종을 한다고 경고음이 들리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. 인간 스스로 만든 문명의 이기로 인해 인구가 지구에서 사라지는 날 콩짜개넝쿨도 씨를 품고 있을까요?  

 

최범서 작가는,
전북 완주에서 태어났으며 경향신문 기자, 전북중앙신문 편집국장을 지냈다. 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 상임감사를 역임했고 현재 한국공항공사 이사회 의장으로 일하고 있다.


빅텐트N
bigrent2018@naver.com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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